동성초, 흥겨운 풍물 한마당으로 함께 어우러진 단감축제

 

 

동성초등학교는 10월 24일 정동농협에서 많은 정동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축제의 멋진 개막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풍물부는 우리 지역 전통을 살린 영남사물놀이를 흥겹게 연주하여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풍물부는 평상시 방과후 활동 시간과 아침시간을 이용해 인간문화재 박염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이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손유빈학생은 "점심시간에 방과후 활동으로 풍물 연습을 열심히 해서 멋진 공연을 하게 된 점이 뿌듯했습니다.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서 떨지 않고 즐겁게 공연을 한 것 같아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풍물부는 2010~14년 사천교육지원청 주관 초등 풍물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2012~13년에는 한일교류 활동으로 일본 학생과 관계자분들이 방문했을 때 축하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동성초등학교 풍물부는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