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동절기 대비 저소득층 안전점검 실시

Chonds 2012. 11. 2. 09:10

-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 -

 

사천시 동서동은 오는 11월 16일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차상 위 계층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대상으로 동서동 전 통장 및 공무원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단전.단수.단 가스 가구여부를 확인하고 난방 및 수도시설 등 주거환경 등을 점검하여, 취약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긴급구호, 긴급 지원요청 등 서비스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균열과 붕괴가 우려되는 낙석위험지역, 절개지, 축대, 옹벽 등 재난 취약시설도 함께 순찰한다.


노영주 동서동장은 "빈부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은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해야 한다. 이번 점검뿐, 아니라 수시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동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