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사천시, '별주부 문화학교 한마당잔치'
Chonds
2013. 10. 17. 14:40
우화소설 '토끼전'의 설화유래지로 알려진 사천시 서포면에서 '별주부 문화학교 한마당잔치'가 10월 16일 개최됐다.
사천시 농촌관광연구회는 이날 별주부문화학교(구 서포자혜분교)에 동춘서커스 진흥원을 초대해 난타, 모자저글링, 자전거타기, 변검, 수직줄타기, 마술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추억의 서커스 공연을 마련해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팔씨름, 투호, 재기차기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또 농촌관광연구회원들과 주민들의 어울림 마당도 마련해 푸짐한 먹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한편 농촌관광연구회는 자혜분교를 활용해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별주부 문화학교 한마당잔치가 별주부 설화유래지로 알려진 서포면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