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삼성초, 학부모 교육기부 책 읽어주는 어머니 실시
Chonds
2014. 5. 28. 09:41
삼성초등학교는 학부모회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엄마들이 전해주는 '책사랑 행복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1~5학년 각 반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시간에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교육기부활동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종 독서연수나 구연동화기법 등을 연구해 정보를 나누고 더 좋은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올 한해 동안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부모 박혜정씨는 "1학년 때부터 책을 읽어주던 학생들이 벌써 3학년이다. 마치 내 아이같은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어주게 된다. 매주 호기심에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운범 교장은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매주 친근한 엄마들이 읽어주는 이야기 세계 속에서 많은 교훈과 즐거움, 재미까지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