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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살이 샛고랑 복원사업 추진

Chonds 2015. 6. 21. 09:12

 

사천시는 6월 16일 자연 생태 복원을 위한 '생태살이 샛고랑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2일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월21일 추경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생태살이 샛고랑 복원사업은 '2015 경상남도 녹색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사천시와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 남양동 백천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양동 백천 마을 일대에 현대적 농업생산 기반시설인 콘크리트 수로를 자연석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가꾸게 된다.


또한 웅덩이와 빨래터 복원을 통해 미꾸라지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해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작물도 재배한다.


시는 관계자는 "생태복원 선진지를 탐방해 세부적인 계획이 반영된 시행 설계서를 작성하고 오는 8월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후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