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수양초, 재능 맘껏 뽐낸 '우리가 슈퍼 스타'
Chonds
2012. 11. 15. 19:59
-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종합학예발표회 -
결실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이 이제껏 키워 온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이는 큰 문화 잔치가 마련됐다.
수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에서는 11월 15일 3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종합학예발표회'가 열린 것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크게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로 꾸려졌다. 맞벌이 학부모를 배려하여 참관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야간에 실시하고 있다.
강당에 마련된 전시회에서는 학부모 참여 교육 실적물 및 독서 교육 실천 작품을 비롯해 글과 그림으로 꿈을 표현한 1~6학년 13개 반의 작품 1000여 점이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1.2부로 나뉘어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학예발표회의 1부는 1학년의 첫 인사와 풍물과 합주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학부모 참여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관련 동영상 '2012 되돌아본 수양교육'을 감상했다.
2부 행사는 태권무, 리듬합주, 민요창, 수화, 연극, 무용 유치원생의 흥겹고 신나는 바이올린 연주와 율동,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박기대 교장은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됨과 동시에 부모님의 마음속에 큰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