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시민 야간보행 안전 가로(보안)등 점검 박차
Chonds
2015. 1. 28. 10:31
사천시는 새해 들어 주민들의 야간 보행안전을 위하고 어둡고 구석진 곳을 환하게 밝힐 가로(보안)등 설치 및 수리에 적극 나서 활기차고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월 27일 시에 따르면, 먼저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작동불능 및 안전부적합 가로(보안)등 240개소에 대한 보수공사를 23일 완료하여 시민들의 밤거리 보행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는 올해 3억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공사에 나선다.
1월말까지 읍면동으로부터 설치 희망지를 접수받아 2월중에 현지조사 및 대상지를 확정하여 3월에 착공해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고장 수리는 주민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처리로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로등 고장이 발생하면 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현재 가로등 5,043개소, 보안등 5,679개소, 총 10,722개소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2개조의 전담 관리팀을 두어 매일 읍면동을 순회하며 고장 가로등을 신속하게 수리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