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쓸모없던 하천 준설토 재활용
Chonds
2015. 4. 11. 08:51
- 재해예방과 사업비절감 기대 -
사천시는 4월 7일 퇴적된 하천 준설토를 재활용해 재해예방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하천에서 퇴적된 준설토는 도로 공사의 노상과 보조기층용 등으로 사용시 깬 쇄석인 인공재료보다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해 토목공사용으로는 적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현면 백천천과 정동면 사천강 하상에 쌓여있는 퇴적토의 준설이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춘계 하천 제방정비사업과 연계해 하천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시행으로 여름철 사전 재해예방과 사업비절감, 골재수급, 해소 등 대상 하천이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으로 유지 관리되어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