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암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Chonds
2013. 5. 8. 09:55
사천시에서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곤명면 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특별 초청된 경상대학교병원 강윤식 교수는 "한국인의 평균 암 사망률이 3명중 1명꼴로 치사율이 높지만, 조기발견과 함께 조기치료를 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할 정도로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습관과 조기 검진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만40세 이상 모든 시민들에게 2년에 한번씩 5대 암(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을 무료로 검진해 주고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소득자에게는 암 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