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어버이날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줄이어

Chonds 2013. 5. 6. 08:56

어버이날을 맞아 사천시 관내에는 흥겨운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이 줄을 잇고 있어, 어르신들이 흐뭇한 어버이날을 보낼 예정이다.


사천시 관내 300여개 마을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사천읍(5월3일, 여수 관광), 서포면(5월4일, 서포중학교 운동장), 향촌동(5월5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당), 벌용동(5월6일, 삼천포체육관), 동서금동(5월12일, 노산초교 강당), 용현면(5월12일, 용현면사무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을 마련했다.


5월 3일 사천읍에서는 청지회 주관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사천체육관 앞에서 집결,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여수와 순천 일대를 투어 하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서포면에서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서포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풍물패 공연과 마을대항 체육경기, 기념품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5월 5일 오전 11시에는 향촌동 경로위안잔치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열려 장수상과 장수부부상, 효행상 시상식과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초록21 주관으로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노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동서금 동민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효자효부 시상 및 위문 공연을 펼쳐 흥을 돋운다.


이외에도 관내 마을 곳곳에는 어버이날을 전후해 효도관광과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버이날을 전후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풍성하게 열려, 우리고장의 높은 경로효친사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