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용산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Chonds
2013. 4. 27. 09:11
용산초등학교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독서하는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현재 책의 날의 기원국인 스페인을 비롯해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기념하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 증진과 더불어 경남도와 사천 교육의 특색과제의 하나인 '책 읽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꿈과 행복을 가꾸는 美(미)里(리)內(내) 용산교육을 실천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서 엽서 만들기', '도서 연체 풀어주기', '내리 사랑, 책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급이나 가정에서 학년의 수준에 맞지 않아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하여 아래 학년에 책을 나누어 주는 '내리 사랑, 책 나눔 행사'에는 150여권의 책이 기증됐다. 이 도서들은 학급에 기증되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침 독서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 학생은 "세계 책과 저적권의 날에 관한 퀴즈를 맞춰서 도서 연체가 풀렸어요. 기분이 무척 좋고 책을 더 꾸준히 읽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독서활동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