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임해옥씨,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선정

Chonds 2014. 7. 1. 10:08

 

임해옥씨가 올해 다섯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시간이 누적 700시간 이상, 월 4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다섯 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임해옥 씨는 2003년 사천으로 이사 와서 사남면사무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1년간 사남면 자원봉사회 활동으로 매월 양로원 목욕봉사,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푸드 뱅크 물품 전달 및 이 미용 활동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재능나눔봉사단 '나눔은 댄스를 타고' 활동을 시작해 경로당 위문공연을 비롯하여 장애인의 날, 사천시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박람회 등 지역의 행사 시 댄스문화공연을 하는 등 지난 4월 한 달간 총13회에 걸쳐 92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왕 시상식은 6월 30일 오후 2시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신문현 이사장, 사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