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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면기관장협의회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Chonds 2013. 5. 30. 09:27

 

 

정동면기관장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9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과 정동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은 최세현씨(52세.정동면 대곡리) 농장을 찾아 16,500㎡의 과수원에서 단감 열매솎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사천여중 최낙두 교장은 "오늘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단감재배 기술을 몸소 익히고, 농가의 실정을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동면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특히 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인 11월에도 많은 일손이 필요한 만큼, 관내 기업체와 단체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