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행정
지방세 체납 강력 징수 나서
Chonds
2014. 10. 20. 08:16
사천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현저하게 줄이고자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관외 거주하는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직원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급여, 예금 등 각종 채권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행정 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실시하며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새벽 및 야간 일제 영치를 실시하고 주간에는 영치 전담반이 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영치한다.
또한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 체납자에 대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여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이 있는 납세자는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의 2014년도 체납액은 78억여원이며, 90%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