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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균형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Chonds 2013. 5. 22. 13:33

 

 

사천시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균형집행 대책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 살리기 가속화에 나섰다.


서기용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주요사업 추진부서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억 원 이상 주요 대상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대비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과 향후 중점추진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내에 균형집행 대상금액 2,999억원 중 70%(2,099억원) 이상 집행을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추진 실적을 수시로 점검.관리하는 등 균형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균형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와 선급금 지급제도의 적극 활용, 신속한 대금지급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균형집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주 간부회의 시 보고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기용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미진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집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태주 기획감사담당관은 "균형집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