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사천시장 출마 공식선언

 

차상돈(58. 전 사천경찰서장)씨는 3월 12일 오전 사천시청에서 사천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사천시가 시청 브리핑룸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 등으로 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기로 하고 시설물 설치 승인을 하루 전날 승낙하였으나, 다른 후보와의 행평성 문제가 있다며 불허해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

 

이에 따라 차상돈 예비후보가 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이 취소된 뒤 지지자들과 함께 사천시를 규탄하는 성명서만 읽었다.

이에 앞서 차 전 서장은 "하나가 돼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이 나아가는 사천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차상돈 전 서장은 19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청 정보과 정보분실장과 특수수사과, 하동과 진해경찰서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7월 사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으며, 2017년 12월 정년을 앞두고 지난 1월 선거출마 준비를 위해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