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수산업/축산업

참다래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실시

Chonds 2013. 11. 5. 15:12

 

 

사천시가 지역의 대표 농가 소득 작목인 참다래 육성을 위한 선진농업기술 습득에 나섰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일 오전10시부터 센터 미래농업관 및 재배농가 일원에서 사천을 비롯한 김해, 의령, 산청지역의 참다래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재배요령에 대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참다래 재배 농업인에게 해외 선진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뉴질랜드 SOS키위 컨설팅회사 대표 러셀바이크씨를 초청해 참다래 수형, 착과관리 및 병해충방제요령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되어 농장별 맞춤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배움으로써 참다래 수형관리 및 병해충방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되고 있는 사천 참다래는 총 148ha 면적에서 연간 4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작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