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추석연휴 비상진료 운영
Chonds
2013. 9. 10. 10:35
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약국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 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831-3625,3629)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 유무를 확인·점검하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 근무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2곳(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시 지정 당직 관련기관 94개소(병의원 39개소, 약국35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대해 사천시의사회, 한의사회 등과 협의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및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진료하는 병·의원, 약국을 모를 경우는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로 연락하면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산간 벽지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하루씩 근무토록 했으며, 추석 당일(19일) 사천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과진료를 제외한 일반진료를 실시한다"며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