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축동면 예동경로당 준공
Chonds
2012. 11. 28. 15:55
축동면 예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마을회관)이 완공됐다.
이번에 준공된 예동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624㎡에 건축면적 121.68㎡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층 건물로, 내부에는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마을은 그동안 경로당이 낡고 협소해 마을의 대소사를 치르거나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이번에 신축됨에 따라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거실을 넓혀 건강 체조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됨에 따라 노인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정만규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동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새로 지어진 경로당에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