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축동초, 사랑으로 두드리는 꿈키움교실 운영
Chonds
2016. 6. 30. 08:06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순복)는 친구, 선후배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 관계를 향상시키며,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랑으로 두드리는 『꿈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집단 및 개인 상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알고 단점을 보완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연필꽂이, 비누, 열쇠 고리 같은 소품들을 만들어 봄으로써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창의미술활동 뿐 아니라, 학교를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등을 경험함으로써 학교 생활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힘들고 하기 싫어하다가도 완성된 작품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되고, 특히 선후배가 어울려 활동을 하다 보니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이00은 "영화도 보고 서점에서 읽고 싶었던 책도 사니 친구와 재미있는 추억이 생겨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축동초등학교는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꿈키움교실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