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해양쓰레기 정화 작업 시행
Chonds
2015. 7. 4. 08:31
사천시가 1일 주요 도서.벽지 바닷가인 서포면 비토리와 동서동 주변 해역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대대적인 정화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중순 해양쓰레기 어장 정화.정비 전문 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오는 12월 25일까지 5개월간 1억원을 투입해 유.무인도와 벽지 바닷가 해양환경 개선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화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넓은 해안선과 해양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다양해진 해양 폐기물의 증가 등으로 인해 연근해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연안 청소, 선박을 통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해양 정화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바닷가 경관을 조성하고 힐링 해양 공간 제공으로 도서.벽지 지역주민 불만 해소와 해양관광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