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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돌입

Chonds 2012. 9. 5. 10:38

- 지역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9월7일 개최…지역 현안 11건 협조 -

 

사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9월 7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201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이어간다.


정만규 시장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관련 간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7일 시청 3층 중 회의실에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경남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도 3호선 송포 교차로 개선사업' 및 '삼천포화력발전소 배후도로 개설사업' 등 SOC 분야와 '노인복지 종합타운 조성' 및 '1농 2시설 4000프로젝트' 등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R&D 분야 등 총 11건의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 정치권은 시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심사 과정에서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게 되자 정부결산 심사 등 정치권의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정부예산 심의동향을 보면,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5일을 전후해 심의를 마무리할 예정이고, 국회는 10월 상임위별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이고, 11월 하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