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2013 이웃사랑 유공 '우수시' 선정

Chonds 2013. 9. 5. 10:43

사천시가 9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망 201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시'로 선정됐다.


경남도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마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이웃돕기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지자체와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사천시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기간(12.12.1~13.1.31)에 3억35만640원을 모금했다.


특히,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 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와 출향향우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연순)와 차평근(벌용동 거주)씨가 각각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BAT코리아(주)와 윤성수산(주)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경기가 힘들어 가계 사정이 좋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걱정하고 도움을 주는 이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다"며 "시에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