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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진․출입 램프 확장 추진


사천시는 그동안 국도3호선 ‘삼천포~사천 국도건설공사’ 대방동에서 사천읍 사주리 구간 확장공사와 관련한 주민 불편사항과 향후 사천시 개발계획 추진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수차례 건의 및 협의를 통하여 대례마을 통로박스(8m→20m)확장, 대교공원에서 실안해안도로 단절부분 연결, 사남 곡성마을에서 사천교차로까지 인도 및 가로등 설치, 용현 신기교차로 형식(3지→4지)변경 등 많은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1공구 송포교차로 진․출입 램프가 1차로로 계획되어 있어 장래 산업단지 등의 대형차량 증가와 계획중인
도시계획도로 대로1-3호선 남양중학교에서 송포교차로 구간을 6차로로 개설시 차로 감소로 인한 운전자의 혼선과 병목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사천시 관계자는 2010년 4월 15일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하여 송포교차로를 2차로로 확장 해 줄 것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드레일형 중앙분리대를 화단형으로 변경 설치 및 주변 경관 조망이 가능한 개방형 방호울타리 설치, 용남중학교 앞 외 3개소 평면교차로 횡단 안전시설물 설치 등 현안사항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송포교차로 이용자의 교통안전과 병목현상 방지를 위하여 연결로 램프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할 계획과 삼천포관광호텔 앞에서 실안마을까지 미 포장구간 900m에 대하여 가드레일형 중앙분리대를 친환경적인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변경 설치할 계획을 사천시에 통보했다.

또한, 주변 경관 조망이 가능한 개방형 방호 울타리 설치와 용남중학교 앞 외 3개소 평면교차로 횡단 안전시설물 설치 등 부대시설도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쌓여 있던 사천시 현안사항의 많은 부분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3호선 대방동에서 사천읍 사주리 구간 확장공사는 연장 18km,
사업비 2,230억원으로 201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천시는 국도3호선 준공을 대비하여 2010년 5월 초순경 공사 관계자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미 반영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국도3호선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 및 해안관광투어 등으로 사천만의 절경을 탐망할 수 있는 남해안 관광자원 벨트화와 지역 균형발전 촉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