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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 강화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하절기를 맞아 각종 전염병 발생을 유발시키는 모기, 파리, 깔다구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각종 전염병 다발시기인 하절기에 읍면동별 자체 전담 소독인부 30명을 채용, 지역을 순회하면서 복개하수구 및 하천, 공중화장실 ,쓰레기매립지, 어시장, 유원지 등 방역취약지역에 5월15일까지는 주1회 이상 분무살충소독을 실시하고 5월17일부터 10월까지는 분무 및 연막살충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30일 오전10시 사천읍 실내체육관 옆 광장에서 방역소독인부 및 관계자 교육과 방역소독기기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모기 유충 및 성충을 조기에 박멸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말까지를 방역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모기 성충 및 유충을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또한 전염병환자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질병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아울러 역학 조사반 1개 반을 편성하여 상시 대기하면서 전염병 발생 즉시 현지 출동하여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로 하였으며, "설사증상이나 기타 전염병 감염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