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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농진청, 볍씨소독 현장기술지원

- 곤명의 초량골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농촌환경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농진청 직원이 내려와 현장기술지원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곤명면 초량골에서 전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농약평가과 직원은 1과 1마을인 경남 사천시 곤명면 초량리 초량골영농조합법인 별리사업장을 방문하여 친환경재배단지(약 39ha)에 이용할 볍씨소독(약 1,200kg)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 농가 및 농경지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및 폐농자재를 수거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일조를 하였다. 또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중앙기관에 전달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초량골 유기농업밸리는 49농가가 참여하여 벼 친환경재배단지를 조성하였고, 교육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농사체험장도 구비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축사를 완공하여 가축 퇴구비 생산을 통한 순환농법을 정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약평가과 박재읍 과장은 “200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자매마을인 초량골마을과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1회성 현장기술지원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