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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다문화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위하는,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 행사를 맞아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정착 및 통합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다문화 지역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원센터는 2009년 12월부터 사천YWCA가 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통합교육,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개인.가족상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센터기본사업과 방문지도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한국어교육서비스, 부모교육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육사업,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에 관해 통번역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평가, 언어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사업별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다. 더불어 경찰서가 지정한 외국인도움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수상 후 김분자 센터장은 "어느덧 저희 센터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지도 3년이 되었다. 그저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었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사천시의 다문화가족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사천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대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되겠다. 특별히 다문화가족들의 관심어린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