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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요양기관 평가 성남두레복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전국 총 3195개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시설운영을 잘해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곳은 319개소(9.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인미만 시설은 경남 도내에서 3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진주, 사천 지역 내에서는 사천 성남두레복지원이 유일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3195개소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을 규모별.영역별로 구분하여 시설운영 실태를 평가한 것으로 올해부터 우수기관과 그렇지 못한 기관 전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와 '요양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평가 최우수기관에는 마크도 교부할 예정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남두레복지원 허연무 원장은 "이번 결과는 노력하는 자만이 성취한다는 기본적인 이론을 토대로 끊임없이 어르신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현하여 만들어 낸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다른 시설과는 달리 매달 어린이집과 장애인부모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천초등학교와는 매주 금요일에 한반씩 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활동을 만들어 낸 결과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전 직원들이 사회복지사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여 지역주민과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제는 노인요양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친근감 있는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성남두레복지원이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여 시설의 비전인 전 세계에 효 사랑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