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6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뮤지컬 '마살라'를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다문화극단 샐러드 제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사천건가다가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문화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10시 40분, 14시, 총 2회 진행되었으며, 삼천포제일중학교,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 용남중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 및 센터 회원 3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마살라' 뮤지컬은 중학생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나,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센터 회원도 함께 봤다.
뮤지컬을 본 한 학생은 "선생님. 우리 반에도 엄마가 외국인인 친구 있는데...앞으로 사이좋게 지낼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이해강사 파견,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다문화인식개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와 방법으로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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