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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수학여행-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 6학년 학생들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서울대학교의 석좌교수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학생들은 “다음에 꼭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 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아름다운 주변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책에서 보던 경복궁을 실제로 걸어보니 너무 멋있어서 이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라고 표현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피며, 나라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겼다.

둘째 날은
호암 미술관에서. 한국 미술품 천 이백여점을 관람하며 다시 한번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가장 기대하던 에버랜드에서는 멋진 추억 만들기에 시간의 흐름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다른 나라의 침략에 맞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가 담겨 있는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우신 조국선열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대전과학관으로 수많은 전시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과학의 발전이 어린이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 주기를 기대하였다.

본교는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습자 중심의 현장 체험 학습을 운영하였다. 한 가지 바람은 학생들의 마음속 앨범에서 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추억 한 장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