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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미세분무 소화차량 현장배치

- 소화차량 불도리 배치 -


사천시는 미세분무 소화차량인 일명‘불도리’ 2대를 제작하여 화재대응 취약지역인 축동면과 곤명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09년도에 1차로 도서지역인 마도와 신수도에 미세분무 살수차를 배치하였으며, 2010년엔 2차로 산간오지 지역인 축동면과 곤명면에 미세분무 살수차를 배치하므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동대처가 가능해 주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세분무 소화차량은 1톤 트럭을 개조하여 미세분무 소화 장비를 탑재한 차량으로 대형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길로도 이동이 가능하여 초동대처가 용이하다.

또한 소화차량은‘미세분무 방식’으로 물의 입자를 잘게 나누어 분사하므로 적은 물로도 기존의 소화 장비보다 우수한 소화 능력과 유류화재나 전기화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분무 소화차량 배치로 소방력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