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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사천시 ‘농업기반시설 유지 관리 평가’우수

-2010년 경상남도 평가에서 도내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표창-

 

사천시는 2010년도 농업기반시설 일제점검 결과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확보와 유지보수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고 5월17일 밝혔다.

사천시에서는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하여 농업기반시설의 기능을 보전하고 시설물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그동안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매년 농업기반시설을 점검ㆍ정비하고 손상된 부분을 즉시 원상 복구하는 등 시설의 기능 유지 보전을 위하여 보여준 그동안의 노력과 농업기반시설 관리의 탁월한 능력을 올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이다.

농업기반시설 일제점검은 매년 연초 경상남도로부터 이루어지며 올해는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에 걸쳐 경상남도 내 전 시군 및 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일제점검을 받은 해당 시설물은 저수지 3,217개소 등 11,601개소에 이르며 사천시는 저수지 85개소를 포함하여 총 538개소의 농업기반시설을 점검받았다.

2010년 예산 확보 현황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2009년 시설물 정비사업 활동 결과를 중점적으로 점검 및 평가받았으며 그 결과 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시는 농업기반시설은 한해 및 풍수해 방지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시설로서 사용자인 농민에게 아주 중요한 시설인 만큼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상시 점검을 강조하고 영농기 이전에 해당시설에 대한 적기 보수 보강을 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도 고동포, 관숙골 저수지 보수사업 등을 실시하여 20여 가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영농기 이전 조기에 정비를 완료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업기반시설관리를 위하여 안전점검은 물론 평시 발견할 수 없는 결함상태를 발견하기 위하여 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활발히 하여 결함에 대한 적기 보수 보강을 실시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각 지역에 산재하여 있는 많은 수의 시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물 사용자인 농민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