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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사천시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개최

-삼천포실내체육관서 1,000여명 참석 체육과 노래자랑-

사천시는「제30회 장애인 날 기념 및 제10회 사천시 장애인복지 증진대회」를 맞이하여 4월20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김수영 시장과 강기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 10번째로 개최되는 장애인복지 증진대회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도지사 2, 시장 10)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으로 중․고생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2부 행사로 팔씨름과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체육행사가 개최되고 장기자랑으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면서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뷔페음식을 준비하여 장애인을 격려하였으며, 공군 제3218부대 장병과 적십자사 사천지부 봉사대 7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도우미와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역할을 담당해 행사를 더욱 빛내기도 했다.

또한 시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기관과 종교단체의 협조를 얻어 버스11대를 제공하는 등 행사 진행의 세심한 부분에도 배려하는 모습이 엿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지만 이러한 장애인복지 증진대회의 행사로 인해 “장애인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은 물론 모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