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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외국인 유학생 문화․관광투어 첫 시행

-오는 4월2일부터 6회에 걸쳐 3개 대학교 270명-

사천시가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잠재적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오는 4월2일 한국국제대학교의 중국과 몽골출신 유학생 45명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270명에 대하여 문화․관광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경남 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사천시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광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 있는 경상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에 재학 중인 527명의 외국인 유학생중에서 학사일정에 맞춰 학교별로 2회에 걸쳐 총 6회 270명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종합 분석하여 확대실시 할 계획이다.

투어는 학교에서 9시30분 출발하여 사천향교와 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을 탐방하고 사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시의회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게 되며, 오후에는 삼천포 유람선관광과 남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바다를 탐방하게 된다.

이에 시는 시청 버스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동승하여 유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기념품과 관광홍보물을 비롯하여 기념촬영과 구내식당에서 식사같이하여 사천의 정겨움과 친절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사천시가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천관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위상제고는 물론 유학생들이 문화체험의 기회로 삼아 미래의 잠재적 관광객으로 국제관광 홍보대사로 삼는다는 전락도 숨어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