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체육

인형극도 보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갖고

- 보건소, 미취학아동 2,230명 대상 인형극 2편 선봬 -

 

 

 

사천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인형극 2편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미취학아동기의 경우 일생 중 몸의 성장과 발육이 가장 왕성하고 생활습관이 확립되는 시기인 만큼, 조기교육을 통한 올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을 마련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한 조기 교육은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금연.절주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주제로 사천시 보건소가 마련한 인형극 2편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2,23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공연됐다.


이날 무대에 선보인 인형극은 '보건맨의 짠 음식은 안돼요'와 '건강지킴이 노노맨의 금연절주 이야기' 등 2편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대에 올라 고른 영양섭취와 싱겁게 먹기 등 건강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음주와 흡연의 폐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공연 관람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