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오전 10시 용현면 통양리 소재 마도 갈방아소리 전수회관 앞마당에서 '제11회 마도갈방아소리 정기공연'을 연다.
마도갈방아소리는 사천시 마도에서 전승돼 오는 노동요로서, 갈(소나무 껍질)을 찧고 이를 면사에 먹여 전어를 잡는 과정이 5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2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의 공연을 비롯해 김경숙 무용단의 한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판소리고법 보유자 후보 강성인 선생과 제9호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후보 이윤옥 선생의 민요 한마당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또 마도갈방아소리 전수학교인 대방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마도갈방아소리 보존회원들 4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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