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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체납액 목표초과 달성 지방세수 확보 기여

- 총 징수액 871억800만원, 목표액 110% 달성…과년도 체납징수액 목표액 220% 징수 -

 

사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 내 징수반을 편성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총 지방세 871억800만원을 징수하여 목표액(808억8300만원) 대비 110%를 달성했다.


특히 과년도 체납징수액의 경우 목표액(15억5900만원) 대비 220% 늘어난 34억27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해 체납액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체납액 징수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체납세금을 빠짐없이 징수하기 위해 시는 지난 10월부터 체납자에 대해 서한문과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였고, 관허사업제한, 급여압류 예고문 발송, 카드매출채권 압류 등으로 체납액 8억5400만원을 징수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갈수록 늘고 있는 소액 체납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30만원 이하 체납 건에 대해서는 각 읍면동에서 자체 징수반을 편성해 모두 2만4000건, 8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443대 번호판을 영치해 모두 1억92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도 펼쳤다.


특히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해 도내 타 시군 관외 거주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직원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4개 반으로 편성, 총 4회에 걸쳐 방문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모두 2억2000만원의 고질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앞으로 세금을 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체납액 없는 자치단체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