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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해빙기 재난취약지 안전점검


사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균열과 붕괴가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낙석위험지역, 절개지, 축대,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380개소에 대하여 기술직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인 시민안전봉사대가 참여하는 2개반 48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제19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월 8일 삼천포시외버스 주차장 주변에서 시민안전봉사대와 공무원 40여명이 시민들에게 해빙기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향후 시에서는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고 정밀안전진단 후 장.단기 계획을 세워 보수 보강공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