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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힐링 산책로 생긴다

- 와룡저수지 주변 데크로드 조성사업 -

 

 

 

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와룡저수지 주변 데크로드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와룡동 102-4번지 저수지 주변 일원에 데크 로드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비 3억을 들인 1단계 데크로드 조성사업 240m구간이 이번 달 말에 준공되고, 사업의 원활한 연속성을 위해 2월안으로 2단계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을 조성하고 있는 용두공원에서 와룡저수지간 산책길은 매년 5월 와룡산 철쭉 축제를 비롯한 각종 시민걷기행사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평소 많은 시민들과 외지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차량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있어 왔으나 이번 와룡저수지 주변 데크 로드 사업 추진으로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보다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게 돼어 산림휴양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힐링 명소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13년 5월부터 와룡숲 조성 공사를 시행하여 목재 계단과 편백 나무외 8종을 식재하여 용두공원과 연계하였으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힐링 산책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와룡저수지 주변에서 용두공원까지 데크로드 사업을 완공하고 각종 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서비스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