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의존재원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가져

사천시는 5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수영 시장, 정유권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의존재원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서는 내년도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3.8%가 늘어난 3천5백20억 원으로 정하고,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발족하여 수시로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설명 등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개발의 가속화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그동안 추진한 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예산확보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증액 의존재원 확보를 다짐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 및 경남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하여 재정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증액 확보를 위한 것도 있지만 민선 4기 마지막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김수영 시장이 차기 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예산확보에 열정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