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사천교육상 시상식 가져

사천교육지원청이 제9회 사천교육상 시상식을 15일 오후 2시 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등 7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천교육상 수상의 영예는 사천초 화성인 교장, 사천중 유동원 교장, 신현권 전임 사천교육장에게 돌아갔다.

화성인 교장은 함안 칠원초 교사를 시작으로 서포초 자혜분교장 교사, 선진초 교감, 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을 거쳐 현재 사천초 교장에 이르기까지 관내학교에 약 23년간 근무하면서 건전가요 부르기, 합창부 지도, 관악부 전국대회 출전 등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통한 사천교육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웠다.

유동원 교장은 남다른 교육애와 헌신으로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함양을 위한 자료제작과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앞장섰으며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 6권의 자작 시집을 발행, 감성으로 다가가는 인성지도와 생활지도에 기여했다.

또한 신현권 전임 사천교육장은 고성 수태초 교사를 시작으로 남양초 교사, 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장 등 관내 교육기관에 20여년동안 근무하면서 전국아름다운학교 경영대상을 수상, 4BOOK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사천교육지원청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한편 사천교육상은 지난 2005년 제1회 수상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2명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