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비해 451억원(9.9%) 늘어나 -
사천시는 11월 20일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4980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의결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529억원보다 9.9%인 451억원 늘어난 예산으로, 일반회계가 4455억원이고 특별회계가 525억원이다.
시는 우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시 전체 예산규모의 28%인 1388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963억원, 관광자원과 지욕균형개발, 농산어촌 개발분야에 731억원,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인재육성, 삶의 질 향상에 851억원, 안전도시 분야에 140억원, 행정 지원분야에 907억원을 배분했다.
시는 다음해 민선 6기의 본격적인 출범에 따라 시정방침에 부합하는 탄탄한 지역경제, 웃음 주는 희망복지, 매력 있는 체육. 문화·해양관광, 균형있고 특색 있는 지역개발, 꿈을 여는 명품교육, 시민 섬김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항공 RD센터 건립 등 항공산업 집중 유치와 종포, 축동, 흥사, 금진 등 각종 산업단지 추진 활성화, 32억원의 사업비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시설 조성, 60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바다케이블카 상반기 착공 예정에 따른 각종 연계시설 (해변공원, 별장단지 개발, 에코 리조트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경제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서부 3개면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추진, 착한 택시 100원 요금제 시행, 연안바다목장 조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사천시 인재육성재단 사무국 설치와 90억원의 사업비로 인재육성 학습관 2개소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도 예산(안) 편성은 지방 재정 책임성 확보 재정 건전성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분석사업의 효율성을 검토해 반영하고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근 시장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제184차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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