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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축산업

단감 해외 전문가 초빙 현장교육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 사천단감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일본 시마네현 단감전문가인 쿠라하시 타카오씨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단감 농가 7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고품질 단감 생산기술보급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경상대학교 과수학 전공 김진국 교수가 통역을 맡아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병충해 관리, 비배 관리 등 단감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 후 용현면 석계리 송명준(단감연구회 회장)씨 농장으로 현장을 옮겨 전정 기법 등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감재배 기술 전반에 관한 것 뿐 아니라 단감 농가들의 단감 재배에 대한 질의사항 중심으로 실시되어 농가 애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단감은 농촌진흥청 주최 '2013년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최고의 과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는 단감 19.6톤을 싱가포르에 첫 수출하여 본격적인 해외 수출의 활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