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수조사 280여 개소 확보…위생점검, 친절교육 등 주력 -
사천시는 오는 4월에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내 선수단들이 이용하게 될 숙박업소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숙박업소 전수조사를 마무리 하고, 내달부터 각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 등 안전과 위생 관리 및 교육 홍보에 전력해 체전 기간 참가 선수단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사천시를 비롯해 진주시와 남해군, 고성군 등 인근 지역까지 전수조사를 확대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확보된 숙박업소가 총 282개소로 수용 가능 인원이 1만 명에 육박한다.
시는 숙박업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노후된 숙박업소의 시설정비와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내달부터 도민체전이 끝나는 4월 29일까지 시를 방문한 선수단이 숙박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시설 환경정비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종사자 친절교육 및 청결상태 점검 등을 펼쳐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전 기간 동안 우리 시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숙박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먼저 친절과 미소로 응대하는 환대 문화를 생활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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