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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교과통합 진로교육 시범수업 실시

- 진로교육으로 꿈에 관한 막힌 생각을 뻥 뚫었어요 -

 

 

 

6월 26일, 동성초등학교에서는 교사 박태욱씨가 관내외 교사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6학년 1반을 대상으로 교과통합 진로교육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교과통합 진로교육 시범수업의 주된 목적은 수업명사를 활용하여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방안 모색, 교과통합 진로교육으로 초등학교의 진로교육 활성화, 교과통합 진로교육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및 시범 수업으로 교사의 진로교육 수업력 신장에 있다. 직접공개 수업 연 2회, 동영상 촬영 공개 수업 연 2회의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번 시범수업은 직접공개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범수업에서는 문제해결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알맞은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을 서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헸다. 또한, 문제해결을 돕고, 서로의 생각을 많은 학습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협동적 토의.토론학습을 적용시켰으며 학습내용에 적합한 피라미드 토의?토론 학습 방법을 사용했다.


협동적 토의.토론학습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동기유발 자료로 진로 교육과 관련이 있는 음악 파일을 사용했고,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이용하여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생각 담아내기 쪽지와 8:8 토론 후 전체 토의.토론에 생각 모음판을 활용했다.


수업을 한 수업명사 박태욱 교사는 "6학년 국어교과 6단원 6차시 『여성들의 직업 선정에 관한 고정관념의 내용』이 진로교육에 적절한 주제이고, 학습자가 글의 내용을 정확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 진로선택 및 계획수립 등의 진로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원이다"며 수업 소감을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1반 박○○ 학생은 "친구들이랑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니 꿈에 관한 막힌 생각이 뻥하고 뚫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교과통합 진로교육 시범수업으로 학생은 진로에 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기회가 되었고, 교사들은 진로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켰으며, 학교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