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스카우트 대원 제28회 경남캠퍼리 참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동성초등학교 스카우트대원들은 경남연맹에서 실시한 제28회 경남캠퍼리에 참여했다.

제28회 경남캠퍼리는 제3회 쿠두잼버렛과 제4회 남도연합캠퍼리와 연합해 진행됐으며, 전남청소년수련원에서 경남연맹외 4개 연맹과 전국의 11개 지역대 대원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퍼리는 '스카우트들이 꾸미는 미래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원들에게 남도문화를 체험하면서 대원 서로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조화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게 하며,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첫째 날에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글자 조합을 통하여 타 지역 스카우트대원들끼리 친교를 맺게 하는 광역게임을 시작으로 개영식과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견학과 여수웅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활동을 실시했다.

셋째 날은 수련원 내에서 이루어진 화랑어워드를 무사히 통과해 대원들 전원이 화랑기능장을 취득했으며, 오후에는 챌린지벨리, 인공암벽, 에어타투, S-보드, 썸머싸커 등의 과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퍼리에 참가한 안○○(6년) 대원은 "여러 가지 과정활동을 하면서 다른 지역 스카우트대원들을 만나 즐거웠다. 날씨가 더워 힘들었었는데, 화랑기능장을 취득하여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원들은 남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다른 지역 스카우트 대원들 간의 활동을 통해 화합을 배우게 되었고,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