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교류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
동성초등학교 19명의 학생 대표단과 교감, 교사 5명은 7월 26일부터 3일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치마치 지역을 찾아가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26일, 학생들은 일본이 어떤 곳인지, 일본 학생들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하며 바다 건너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후쿠치마치 교류 임직원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첫날이 시작됐다.
첫 방문 장소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자이후 천마궁으로 일본 학생들이 시험을 치기 전 많이 방문해 소원을 비는 곳이다. 동성초 학생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의 소원을 빈 후 후쿠치마치 지역 교류센터에서 일본학생들과 합류하여 환영식을 했다. 일본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조를 나누어 숙소인 후레아이쥬쿠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한 후 후쿠치마치 소학교에서 피구, 농구, 다양한 공놀이를 하며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아소산과 고코노에 유메 오츠리하시를 견학했다. 아소산은 세계 최대급의 칼데라 화산으로서 지금도 산에서 연기를 내뿜는 나카다케 산에 아소산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 지하에서 뿜오져 나오는 연기와 화산을 냄새를 맡았다. 일본 제일의 현수교 고코노에 유메 오츠리하시에서는 다리를 건너면서 일본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셋째 날은 이번 한일 교류의 계기가 된 사천과 후쿠치마 기념비를 방문해 그 의미를 되새겼고 아가노야키를 견학해 한국의 가마를 본떠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가마를 보았으며 도자기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일교류에 참여한 양국임원들과 학생들은 작별을 아쉬워하며 석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일 교류 활동 일본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일본과 한국이 가까운 이웃이며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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