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불'에서는 '집수리 개선사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불'과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불 사천지부에서는 10일 오전 차재철(피해자의 조부.선구동)씨의 집에서 박동진 진주지청장과 등불 사천지부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등불과 사천지부에서는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차씨의 주거지에 지붕개량 및 외벽도색, 가전제품 구입 등 노후화된 주택을 새 집으로 리모델링 했다.
한편 등불 사천지부에서는 등불를 알리는 거리 홍보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부 회원들의 모금으로 피해자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이나 기타 지원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등불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따뜻한 등불'이 되어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10월 26일에는 경남사천항공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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