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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다양하게 마련

 

 

사천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사천시보건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대강당에서 '제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 장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임산부 권리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임신 전.후 우울증에 대하여'를 비롯해 건강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 이날 참석자에게는 임신 중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사천시보건소에서는 9일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임산부와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를 지켜주세요' '저출산 문제! 임산부 배려로 극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임산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특별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