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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사천에 기분 좋은 '사랑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겨울 사천시 관내 곳곳에는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1년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일리지 기부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김홍경)에서는 지난 15일 직원들이 1년간 쌓은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 등으로 모은 기부금 2,328만4000원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사남면에 소재한 (주)율곡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타지에서 회사를 운영하지만 고향이 사천인 익명의 기부자 4명이 월 50만원씩 1년간(1인당 600만원) 모든 2400만원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아동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성금을 보냈다.


이 외에도 △백천사(주지 지운스님) 1000만원 △삼천포 제일수산 대표 박병근씨가 연탄 15,000장(870만원 상당) △사천시환경미화원 최태경외 79명이 80만원 △수양로타리클럽(회장 허종식)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동내의 15벌(2000만원 상당)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대방교회 두윤균 목사)에서 200만원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에서 백미 10Kg들이 130포(300만원 상당) △민주노총사천시지회(지회장 김보성) 124만원 △사천시기관단체협의회(대표 사천시장)에서 300만원 △삼천포제일교회(이무일목사) 200만원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표 강태선) 100만원 등 사천시 곳곳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크고 작은 성금을 기탁했다.